윤석열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이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선대본부 해단식에 참석했다.
윤 당선인은 "이제 정부를 인수하게 되면 윤석열의 행정부만이 아니라 국민의힘의, 국민의힘이라는 여당의 정부가 된다. 당정이 긴밀히 협의해서 정책도 수립하고 집행하고 이런 피드백을 해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몇 개월 동안에 대통령 선거를 놓고 저희도 오랜만에 정말 한번 다 함께 후회 없이 땀을 흘리고, 또 새로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 자신감으로, 다른 누구보다 국민에게 더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우리 당이 더욱 결속하고 약한 부분을 더 보완해서 더 국민의 사랑을 받는 당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다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했다.
홍수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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