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고용노동부 맞춤형 임금정보 분석 
전문대졸 남녀 임금격차 1276만원

ⓒ인쿠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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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여성 근로자 평균 임금이 남성 근로자의 약 70% 수준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가 고용노동부 임금직무정보시스템 '맞춤형 임금정보'를 활용해 성별 임금 차이를 분석한 결과 대졸 이상 기준 여성 근로자 평균 임금은 4540만원으로 남성 근로자 평균 6500만원의 69.8% 수준이었다. 

전문대졸 기준 여성 근로자 평균 임금은 3389만원, 남성은 4665만원으로 1276만원 차이가 났다.

고졸 이하 기준 여성 근로자의 평균 임금은 3044만원, 남성 근로자(4060만원)보다 1016만원의 적었다.

연령별로 25~29세 근로자의 남녀 간 임금 격차는 156만원이었다. 30~34세는 348만원, 35~39세는 820만원, 40~44세는 1553만원, 45~49세는 2479만원, 50~54세는 3044만원으로 나타났다. 55~59세는 2777만원, 60세 이후는 1681만원 차이를 보였다.

사업체 규모별로. 300인 이상 기업의 남녀 임금 격차는 1281만원, 100~299인 기업은 1058만원, 30~99인 기업은 808만원, 5~29명 기업은 798만원으로 나타났다.

남녀 간 임금 격차가 가장 큰 직종은 '금융 및 보험업'으로 남성 근로자와 여성 근로자의 평균 임금 차이는 2485만원 이었다. 다음으로는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2465만원), 교육 서비스업(2199만원), 사업시설 관리, 사업지원 및 임대 서비스업(2182만원) 등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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