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일인 9일 경기도 성남시의 한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들이 투표를 하고 있다. ⓒ홍수형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 투표율이 오후 6시 기준 75.6%를 기록했다. 

19대 대선 동시간대 투표율 72.7%보다 3.0% 포인트 더 높다. 

중앙선거관리위원외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총선거인 수 4419만7692명 가운데 3341만 401명이 투표를 마쳤다. 지난 4~5일 실시된 사전투표 분(36.93%)을 포함해 거소투표, 재회 선거, 선상투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

지역별로는 전남 80.4%로 가장 높았다. 광주 80.1%, 전북 79.7%, 세종 79.3% 순으로 집계됐다. 뒤를 이어 오전 내내 높은 투표율을 보였던 대구가 77.7%, 경북 77.3%로 집계됐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제주 70.4%였다. 이어 충남 72.8%, 인천 73.2%, 충북 73.6% 순으로 투표율이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서울은 76.45, 경기 75.2%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