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여성분께 호소드린다”

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2030 여성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우상호 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2030 여성분께 호소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본부장은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맘카페, 그리고 2030 여성의 마음이 이재명 후보로 모이고 있다는 것이 체감된다”며 “어제는 7431명의 여성이 지지를 선언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마 혐오와 차별에 투표할 수 없다는 그 마음이 무척이나 무겁게 다가온다”며 “박지현 여성선대위 부위원장이 각종 위협을 감수하며 n번방을 추적해 세상에 공개하고 얼굴을 드러냈듯이 2030 여성 여러분께서도 절박한 심정으로 이 후보를 지지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적었다.
우 본부장은 “이재명은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한다”며 “통합은 혐오와 차별의 극복으로 이루어진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재명이 만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불꽃같은 그 마음을 주변에 널리 퍼트려달라”며 “혐오와 차별에서 자유로운 세상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