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
“2030 여성분께 호소드린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우리 모두를 위해, 성평등 사회로' 유세에서 박지현 중앙선대위 디지털성범죄 근절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3일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우리 모두를 위해, 성평등 사회로' 유세에서 박지현 중앙선대위 디지털성범죄 근절특별위원장을 비롯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4일 2030 여성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우상호 민주당 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2030 여성분께 호소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우 본부장은 “선거일이 다가오면서 맘카페, 그리고 2030 여성의 마음이 이재명 후보로 모이고 있다는 것이 체감된다”며 “어제는 7431명의 여성이 지지를 선언해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차마 혐오와 차별에 투표할 수 없다는 그 마음이 무척이나 무겁게 다가온다”며 “박지현 여성선대위 부위원장이 각종 위협을 감수하며 n번방을 추적해 세상에 공개하고 얼굴을 드러냈듯이 2030 여성 여러분께서도 절박한 심정으로 이 후보를 지지해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적었다.

우 본부장은 “이재명은 통합의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한다”며 “통합은 혐오와 차별의 극복으로 이루어진다”고 얘기했다.

이어 “이재명이 만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불꽃같은 그 마음을 주변에 널리 퍼트려달라”며 “혐오와 차별에서 자유로운 세상 반드시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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