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북스(대표 이병수)가 제17회 학부모가 뽑은 교육브랜드 ‘어린이 전집’ 부문 대상을 받으면서 11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유·아동 그림책 전문 출판 기업 아람북스는 2008년 설립된 도서출판 아람을 전신으로 2019년 출범한 유·아동 그림책 전문 출판사이자 유통사로 영·유아의 성장과 발달 단계를 고려한 다수의 그림책을 출판했다.

아람북스에서 출시한 지식특공대는 3~6세 유아를 위한 신개념 지식 그림책으로 본책 42권이 전권 놀이조작북으로 구성되어 있다. 용어 이해의 정확성을 길러 주는 필독서로, 지식 탐험대 정보책 3권, 지식특공대 동요책(QR 동요, 이야기 영상 제공) 1권, 스탬프 놀이 세트(놀이책 1권, 스탬프 9개) 1종을 포함하여 전 47권으로 구성되어 있고 세이펜을 통해 전체 이야기, 캐릭터 상호작용, 핵심 단어, 문장 부연 설명 듣기가 가능하다. 또한, 본문 도입부 및 표지에 있는 QR 코드를 통해 ‘아람북클럽’에서 지식송 영상과 이야기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지식특공대는 2020 개정 누리 과정을 반영하여 과목별 학습이 아닌 ‘주제통합 교육’ 형태로 사회·과학·도덕의 내용을 음악·미술·체육으로 표현하고 있다. 또한 눈과 귀, 손으로 체험하는 전권 놀이조작북으로 총 28가지의 놀이가 포함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지식 그림책이 지식을 머릿속에 넣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면, 《지식특공대》는 지식을 머리로만 습득하는 게 아니라 놀이를 통해 몸으로, 마음으로도 함께 배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놀이 방식은 각 지식 주제와 밀접하여 유아가 빠르게 흥미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선택했다. 유아 교육 연구를 통해 잘 알려져 있듯이 놀이는 유아의 신체 발달·사회성 발달·정서 발달·언어 발달·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준다.

보통의 지식 그림책이 포괄적인 큰 주제를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구체적인 작은 소재로 접근하는 반면, 지식특공대는 구체적인 작은 소재에 대한 다양한 호기심을 해결해 주며 큰 주제에 접근하도록 전개했다는 차별점이 있다. 아이의 생활과 근접한 소재(가위, 연필과 지우개)들을 넣었고, 참신한 주제(눈물·콧물, 주름)로 접근하기도 했다. 또, 표현 영역에서는 아이들의 자기표현에 중점을 둔 주제(춤, 연기)와 함께 주위를 돌아보는 주제(소통)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와 마음을 넓히도록 했다. 이는 여타의 지식 그림책과 단순 비교하기 어려운 특별한 전집임을 증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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