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엽 작가의 첫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이 영상으로 만들어진다. 김 작가 소속사 블러썸크리에이티브는 콘텐츠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과 『지구 끝의 온실』 영상화 판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지구 끝의 온실』 은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죽음에 이르는 물질 ‘더스트’가 대기에 퍼져 멸망한 세상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일본, 대만, 중국, 러시아, 인도네시아, 프랑스 등 여러 나라에서 번역 판권을 계약했다.
CJ ENM 자회사 스튜디오드래곤은 ‘사랑의 불시착’, ‘스위트홈’, ‘빈센조’ 등 여러 인기 드라마를 제작했다.
이세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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