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내륙과 강원지역에 한파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영하 10도 안팎의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이 -6.8도, 철원 -12.4도, 춘천 -11.8도, 대전 -6.3도, 대구 -3.1도, 광주 -1.7도, 부산 -1.6도 등 -14~-2도의 기온 분포를 보였다.
강원도 북부산지와 중부산지에는 한파경보, 그 밖의 강원지역과 충북, 경북, 경기도, 충남 계룡과 청양에는 한파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남과 전남북 서해안 지역과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울릉도, 독도에는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적설량은 울릉도, 독도 5~10cm, 제주도 산지와 서해안 지역은 1~5cm 이다.
낮 최고 기온은 2~6도로 예보됐다.
동해안 지역에는 건조경보, 그밖의 중동부 지역과 서울, 대전, 세종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1~5도, 24일 아침 최저기온은 -16~-3도, 낮 최고기온은 2~9도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24일까지 이어지다 금요일부터 평년 기온(최저기온 -7~2도, 최고기온 6~11도)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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