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후 강추위 속에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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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까지 떨어지는 등 다시 강추위를 보이고 있다. 추위는 이번주 목요일까지 이어지다 이후 평년 기온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21일 철원의 아침 기온이 -13.6도, 서울 -7.9도, 춘천 -13.5도, 대전 -7.4도, 대구 -4.7도, 광주 -4.3도, 부산 -4.4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강원산지에는 한파경보, 그 밖의 강원도 지역과 경기도, 경북, 충북, 청남 계룡, 청양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낮 최고기온은 3~9도로 예상된다.

울산과 부산, 대구, 경상북도 경주, 포항, 영덕, 경산, 강원도 산지아 평지에는 건조경보, 그밖의 강원지방과 서울, 대전, 경상남북도 등 중동부 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3~-2도, 낮 최고기온은 -1~6도, 23일 아침 최저기온은 -15~-3도, 낮 최고기온은 -1~5도로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목요일까지 이어지다 이후 평년 기온(최저기온 -7~2도, 최고기온 5~11도)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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