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저녁 8시 상암 MBC 스튜디오
‘코로나 시대의 경제 대책’·
‘차기 정부 경제 정책 방향’ 등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11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1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번째 대선 후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일, 11일에 이어 세 번째 TV토론이자 선관위 주최 첫 토론회다. 

상암 MBC 스튜디오에서 저녁 8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이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등 4인이 참석한다.

토론 주제는 '코로나 시대의 경제 대책'과 '차기 정부 경제 정책 방향'으로, 후보들은 이 2가지 주제에 관한 공통질문에 답변한 후 다른 후보들과 자유롭게 토론하게 된다.

이후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9분 동안 다른 후보를 지목해 경제 분야 전반에 관해 토론한다.

의석수 5석 이거나 직전 선거에서 득표율 3% 이상을 획득하는 등 일정한 기준을 충족한 정당의 후보가 이번 토론회의 초청 대상이다.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다른 후보자는 22일 저녁 11시부터 2시간 동안 별도로 토론한다.

선관위는 여야 대선후보 4인을 대상으로 25일과 다음 달 2일에 각각 2차, 3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여야 4당 대선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시작 전인 지난 3일, 11일 두 차례 방송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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