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률 35%의 백혈병 진단
완치 판정 이후의 달라진 삶
삶을 재건하기 위해 떠난 긴 여정

엉망인 채 완전한 축제(술라이커 저우아드/신소희 옮김/윌북) ⓒ윌북
엉망인 채 완전한 축제(술라이커 저우아드/신소희 옮김/윌북) ⓒ윌북

엉망인 채 완전한 축제


생존률 35%의 백혈병 진단을 받은 저자의 투병기와 완치 후 여행기. 저자는 스물두 살에 백혈병이 걸렸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가까스로 병은 완치 판정을 받지만, 투병을 하던 시기에 삶은 완전히 바뀌어 버렸다. 저자는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다가 문득 모든 일을 멈추고 긴 여정에 나서기로 결심한다. 투병 중 블로그에 올린 글들에 답을 준 이들을 만나러 가는 길이다. 뉴욕부터 캘리포니아까지. 미국 전역을 도는 2만 4140km의 여정속에서 저자는 자신의 삶을 재건할 용기를 되찾는다. 삶의 상처와 치유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책. 2021년 미국 아마존 종합 1위,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슬라이커 저우야드/신소희 옮김/윌북/1만7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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