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이승익)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선정액은 지난해보다 1억 증가한 4억7600만원이다.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기업·기관(마을)과 참여예술인들의 매칭을 통해 팀을 이뤄 기업의 이슈를 예술인의 시각에서 다채롭게 해결하며 예술인의 가치와 예술직무영역을 확대하는 사업이다.

대구문화재단은 2년간 총 20개팀 예술인 85명과 지역내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과 협업, 코로나19로 예술인들의 활동 범위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예술활동을 지원하여 예술인과 기업 모두에게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대구문화재단은 2년간 총 20개팀 예술인 85명과 지역내 다양한 형태의 기업들과 협업 ⓒ권은주 기자
대구문화재단이 '예술인 파견지원사업-예술로'에 3년 연속 선정되었다. ⓒ권은주 기자

올해는 전년 대비 약 1억원 정도 증가되어 참여 규모를 10개팀 50명에서 12개 기업·기관(마을)과 참여예술인 60명으로 확대했다.

대구문화재단 이승익 대표이사는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를 통해 예술인과 기업, 각기 다른 장르 간 예술의 협업 등 예술적 협업의 가치가 발현될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구문화재단은 <예술인파견지원사업-예술로>의 참여예술인 및 참여기관 공모를 3월 초 추진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여대상은 대구 소재 기업·기관(마을) 및 예술인으로 예술인 활동증명을 완료해야한다. 관련 문의사항은 대구문화재단 창작·창업지원팀(아트랩범어053)430-125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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