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하는보통남자들이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우리는 이대남이 아니란 말입니까'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행동하는보통남자들'이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우리는 이대남이 아니란 말입니까'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2030 남성들로 구성된 모임 '행동하는보통남자들'이 9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우리는 이대남이 아니란 말입니까'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정치권과 미디어는 혐오 부추기를 멈추고 성평등을 위한 진지한 고민과 구체적인 정책을 보여 달라"며 "'남자다움'이라는 성별 고정관념과 가부장제의 악습이 부담스럽고 불편하다면, 성평등한 세상에서 차별과 폭력 없이 함께 살아가고 싶다면, 침묵에서 깨어나 함께하자"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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