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전략공천
청주상당, 정우택·윤갑근·김기윤 경선
3·9 서울 서초갑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은 이혜훈·정미경·전희경 전 의원, 조은희 전 서초구청장, 전옥현 전 국정원 1차장 간의 5자 경선을 치른다.
국민의힘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7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서울 종로는 전략공천 △서울 서초갑은 5자 경선 △충북 청주상당은 정우택 전 의원, 윤갑근 전 검사장, 김기윤 변호사의 3자 경선을 결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 서초갑의 경우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 상위 1·2위 득표자를 대사응로 결선 경선을 실시한다.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오는 10일이다. 책임당원투표 50%와 국민여론조사 50%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당헌·당규에 따라 여성 후보와 정치 신인은 10%의 가산점을 받으며, 보궐선거 출마를 위해 기초단체장을 자진 사퇴한 후보는 5%의 감점을 받게 된다.
진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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