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응원 영상 공개
미스몰리·휠체어 무용수 김용우씨
올림픽·패럴림픽 종목 춤으로 표현

댄스팀 ‘미스몰리’가 출연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영상. 올림픽 15개 종목을 춤으로 표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댄스팀 ‘미스몰리’가 출연한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영상. 올림픽 15개 종목을 춤으로 표현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댄스팀 ‘미스몰리’, 휠체어 무용인 김용우씨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춤으로 응원한다.

미스몰리는 2018년 결성된 광주광역시 기반 댄스팀으로, 엠넷의 여고생 댄스 경연 프로그램 ‘스트릿댄스걸스파이터’에 출연해 최종 3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3일 공개한 약 1분 길이의 응원 영상에서 미스몰리는 올림픽 15개 종목(노르딕복합, 루지, 바이애슬론, 봅슬레이, 쇼트트랙스피드스케이팅, 스노보드, 스켈레톤, 스키점프, 스피드스케이팅, 아이스하키, 알파인, 컬링, 크로스컨트리, 프리스타일, 피겨스케이팅)을 춤으로 표현했다.

댄스팀 ‘미스몰리’, 휠체어 무용인 김용우씨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춤으로 응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댄스팀 ‘미스몰리’, 휠체어 무용인 김용우씨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패럴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을 춤으로 응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댄스팀 ‘미스몰리’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패럴림픽 출전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댄스팀 ‘미스몰리’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패럴림픽 출전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국내 최초로 휠체어댄스 분야를 개척한 무용수 김용우씨는 미스몰리와 함께 패럴림픽 5개 종목(노르딕스키,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컬링, 파라아이스하키)을 춤으로 표현했다. 미스몰리와 김씨가 함께한 패럴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응원 영상은 23일 문체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네이버 블로그 등 SNS에서 볼 수 있다.

최보근 문체부 대변인은 “색다른 방법으로 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을 응원하고자 이번 영상을 제작했다”라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예술가와 협업해 정부의 대국민 소통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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