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까지 방문·우편 접수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
제주도청 전경. ⓒ제주도

제주도는 오는 8일까지 ‘제주여성생애사 아카이브 영상 제작사업’과 ‘제주청년 양성평등 확산사업’ 공모를 진행한다.

여성생애사 아카이브 영상 제작사업은 평범한 제주여성의 생애를 영상물로 기록하는 것으로 제주도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법인·단체·사업자를 등록한 사람은 신청할 수 있다. 지원규모는 총 7000만원이다. 올해는 영상제작 대상이 20명으로 지난해(10명)보다 10명 늘었다.

제주청년 양성평등 확산사업은 양성평등 문화확산 분야와 양성평등 인식확산 홍보강화 분야로 세분화했다. 신청대상은 제주도에 소재지를 두고 활동하는 법인·단체·사업자를 등록한 자 등이다. 지원규모는 총 3000만원으로 분야별 1500만 원 이내로 심사결과에 따라 사업비가 증감될 수 있다.

공모신청은 2월 8일 오후 6시까지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실(제주시 신대로 64, 4층)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 홈페이지(www.jeju.go.kr)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주도는 양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을 확정하고, 3월 중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현숙 제주도 성평등정책관은 “제주여성생애사 아카이브 제작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에 있는 보통 제주여성 의 삶을 기록해 성평등 가치를 제고하겠다”며 “제주청년 양성평등 사업에서는 성평등 의식 확산을 위한 청년의 역할을 강조해 성평등한 제주의 미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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