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청사. ⓒ뉴시스·여성신문
서울시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청사. ⓒ뉴시스·여성신문

올해 서울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같은 과정의 특수학교 교사 303명이 최종 선발됐다. 초등학교의 경우 여성이 89%를 차지했으며 남성 비율은 지난해보다 줄었다.

서울시교육청이 4일 오전 발표한 국·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는 유치원 42명, 초등학교 216명, 특수학교 45명이다. 전체 303명 중 여성이 91.4%(277명)이며 남성은 26명(8.6%) 이었다.

공립 초등교사 합격자 중 남성은 23명 이었다.

공립 특수학교 유치원·초등학교 과정의 경우 전체 합격자 45명 중 남성이 초등학교 과정에서 한 명에 그쳤다. 

공립 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지난해에 남성이 한 명도 없었지만, 올해는 남성이 2명 합격했다.

공립학교 임용시험과 함께 교육청이 선발과정을 학교법인에서 위탁 받아 실시한 사립 초등학교, 특수학교(유·초) 교사 채용에는 8명이 최종 합격했다. 초등 6명, 특수학교 유치원, 초등 과정 각 1명씩 2명이다.

국립특수학교인 한국우진학교 교사로는 유치원 과정 1명, 초등학교 과정 3명 등 총 4명이 합격했다.

교육청은 중등(중·고교)교사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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