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환자, 치명률 감소세 이어져
휴일 검사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1만8000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1만8123명, 해외유입 220명 등 1만8343명으로 나타났다. 전날 검사자가 38만8944명으로 평일의 절반 수준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역확진자는 경기도가 5509명, 서울 4103명, 인천 1366명 등 수도권이 1만978명으로 전체의 60.6%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확진자는 부산이 972명, 대구 954명, 경남 846명, 충남 720명, 경북 614명, 전북 583명, 광주 493명, 대전 460명, 충북 405명 등이었다.
위중증환자는 272명으로 전날보다 5명 줄었으며 입원환자는 1001명으로 53명 감소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7명 늘어난 6772명으로 치명률은 0.78% 이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53.1%,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61.5%로 나타났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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