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울 7시간, 광주→서울 5시간40분

1일 오전 9시 기준 고속도로 노선별 소요 예상 시간 ⓒ한국도로공사
1일 오전 9시 기준 고속도로 노선별 소요 예상 시간 ⓒ한국도로공사

설날인 1일 수도권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귀경이 시작됐다.

최고 10cm까지 눈이 내린데다 오후에 추워지면서 일부 도로가 얼어붙어 귀경길 정제가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전날보다 6만대 늘어난 45만대 가량이 귀경길에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9시 현재 경부선 서울방향 북천안에서 입장휴게소까지 정체가 빚어지고 있으며 안성부근도 차량의 흐름이 늦아지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 부근과 광천 부근이 승용차 사고로 정체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전 9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해안고속도로 목포→서서울이 7시간 20분, 경부고속도로 부산→서울이 7시간, 대구→서울 5시간 30분, 광주→서울 5시간 40분, 대전→서울은 2시간 걸릴 것으로 전망했다.

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는 9시쯤부터 시작돼 오후 4시쯤 가장 심해지고, 이후에도 정체가 계속되다가 내일 새벽 2시에서 3시 사이에 풀릴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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