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집콕 문화생활 설맞이 특별전’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사유의 방’
박수근 작품 전시·국립극단 신작 공연 등
2월 6일까지 온라인 감상 가능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사유의 방’에 전시된 반가사유상(왼쪽은 6세기 후반, 오른쪽은 7세기 전반). ⓒ원오원아키텍스 제공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사유의 방’에 전시된 반가사유상(왼쪽은 6세기 후반, 오른쪽은 7세기 전반). ⓒ원오원아키텍스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RM(김남준)이 다녀가 젊은 층에서도 화제인 국립중앙박물관 특별전 ‘사유의 방’, 해설과 함께 보는 박수근 작품들, 국립극단 신작 공연.... 설 명절 연휴 동안 집에서도 다채로운 공연·전시·행사를 즐겨보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2월 6일까지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http://www.culture.go.kr/home)’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국공립 문화·예술기관이 보유한 비대면 문화·예술·체육·관광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온라인 전시해설 ‘집에서 만나는 박수근’ ▲광화문의 역사·현재·미래를 주제로 가상과 현실을 연결해 실감콘텐츠로 구현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광화풍류’ ▲경복궁 발굴·복원 30주년을 기념한 문화재청 특별전 ‘고궁연화’ ▲국립극단 신작 공연 ‘만선’ ▲국보 반가사유상 ‘사유의 방’ 등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특별전 전시해설, ▲한국문화정보원의 ‘200초로 즐기는 한국의 유네스코 등재 유산’ 시리즈 ▲한국관광공사의 여행지 추천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집에서 즐기는 운동(홈트)!’ 등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2월 6일까지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http://www.culture.go.kr/home)’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웹페이지 화면 캡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정보원은 2월 6일까지 ‘집콕 문화생활 설 특별전(http://www.culture.go.kr/home)’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 ⓒ웹페이지 화면 캡처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코로나19 변이로 인해 실외에서 문화·예술·체육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국민들이 이번 명절 연휴 동안 집에서 편안하게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비대면 문화·예술 활동이 새로운 문화 향유 방식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과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