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1주 새 7019명 증가...3차 접종률 53.1%

설 연휴인 3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이날 0시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7532명을 기록했다.  ⓒ뉴시스·여성신문
설 연휴인 3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1만7085명으로 휴일 검사수 감소에도 1만7000명 대를 유지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277명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3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1만6850명, 해이유입 235명 등 1만7085명으로 나타났다. 휴일 검사수가 전날의 절반 정도로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확진자는 447명 줄어드는데 그쳤다.

지난 23일부터 29일까지 오미크론 확진자는 7019명 증가해 모두 1만6897명으로 늘었다.

국내 지역발생은 경기도 5064며, 서울 4148명, 인천 1209명 등 모두 1만421명으로 61.8%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은 대구 973명, 부산 764명, 경남 741명, 충남 666명, 경북 583명, 전북 524명, 광주 476명, 대전 444명 등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같은 277명 이었으며 입원환자는 1명 감소한 1054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23명 증가한 6755명으로 치명률은 0.80% 이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53.1%,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61.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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