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설 연휴 첫날 중부 북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본격적인 귀성이 시작되는 설 연휴 첫날 중부 북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설 연휴 첫날인 중북부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갔다.

기상청에 따르면 29일 아침 철원이 -13.3도, 춘천 12.5도, 서울 -7.0도, 수원 -7.6도, 대전 -5.8도, 대구 -1.7도, 광주 -1.1도, 부산 1.2도 등의 분포를 보이고 있다.

경북북동산지와 충북 제천,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양구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화천, 철원, 경기도 가평, 파주, 양주, 포천, 연천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 지방은 가끔 구름 많을 것으로 예보됐댜.

낮 기온은 0~9도로 예상된다.

울산과 부산에 건조경보, 대구와 경상남북도, 전남 순천, 광양, 여수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30일 전국이 가끔 구름많겠으며 31일에는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질 것으로 보인다.

설날인 1일에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강원영동을 제외한 중부지방과 전북에는 눈이 오겠으며 전남권에는 눈이나 비가 내릴 전망이다.

30일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2~9도 ,31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3~10도로 당분간 아침 추위가 계속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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