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신문
  • 승인 2005.05.12 16:29
  • 수정 2005-05-1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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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여성지도자 교육

─ 조춘자 충남 여성단체협의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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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간 충남도청에서 보건복지사회국 부녀아동과장, 가정복지국장, 여성정책개발기획단장 등으로 근무하다가 퇴직한 조춘자씨는 여성공무원계의 리더다. “아버님의 가르침으로 여성지도자의 길을 걸을 수 있었다”는 조회장은 중앙대 법학과 재학 시절부터 농촌여성운동을 시작했다. 그는 60대 후반 공무원의 길을 걸으면서 지역사회에 여성교육을 본격적으로 하게 되었으며 73년부터 90년대까지 새생활부녀회장 교육 등을 통해 지역의 농촌여성을 사회, 법률 등 지도자 교육을 통해 2만5000명을 배출했다고 한다. 제1의 인생이 공무원이었다면 퇴직 후 제2의 인생은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충남지부 회장을 맡으면서 시작했다. 시군 단위로 20명씩 여성 모의의회 과정을 거치면서 충남여성들이 자긍심을 갖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한다. 한나라당과의 인연은 박정권, 5공, 6공화국의 정부여당과 친분이 있으면서 시작되었고 이번 비례출마신청도 충남지역의 여성국회의원이 전무한 상황에 당의제의를 받아 신청했다고 전한다.





여성정치인 역할모델 기대

─ 신혜숙 열린우리당 시민사회위원장·여성문화인권센터 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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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여성운동의 리더인 신혜숙씨는 한나라당 일색인 부산지역에서 4·15 총선에 열린우리당 비례신청을 내놓았다. 86년부터 개인의 문제를 고민하다가 시작한 상담공부가 여성운동의 시발점이 되었으며 95년 성폭력상담소를 만들어 소장직을 맡았다.

65년 서울대 가정학과 졸업후 다시 92년 효성가톨릭대학에서 여성학을 공부할 정도로 여성의 문제에 관심을 가진 그녀는 청소년, 성폭력상담을 하면서 호주제 폐지, 성매매방지법 등 여성인권활동은 올바른 법제정만이 지름길임을 깨닫고 자연스럽게 열린우리당의 비례신청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참여정부 출범시 부산지역에서 일익을 담당한 '희망연대' 고문을 맡았고 이후 우리당에서 중앙위원이 되었으며 현재 시민사회위원장을 맡게 되었다. 그는 '17대 국회에서 여성의원수 50석 이상은 나오기를 희망'한다며 “먼저 나서서 선배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한다.





85년 경남여성회 창립

─ 최갑순 한솔교육 대구사업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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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출생인 최갑순씨는 79년 부마항쟁에서 주도적 역할을 한 민주화 운동의 리더다. 경남대 재학시 79년 10월 18일 마산시위를 주도하다가 그날로 체포되어 모진 고문을 당했다. 최씨는 얼마전 영화 <실미도>를 보고 그 당시 상황이 기억되어 며칠간을 앓았다고 한다. 85년 마창크리스찬아카데미 활동으로 경남여성회를 결성한 구성원으로 2, 3대 회장을 지냈으며 백화점식 여성운동을 극복하고자 92년 성폭력상담소를 개설했다고 한다. 95년 남편의 부도로 한솔교육에 영업사원으로 입사, 직원들을 200명씩 조직하고 교육하는 일을 주도적으로 해내면서 전국에서 최단기로 단장을 맡았다. 여성의 경제적 자립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몸소 체험하며 영업사원과 함께할 수 있었다고 한다. 앞으로는 “가치관이 맞는 사람들과 노후를 함께 보낼 수 있는 실버타운에 관심을 갖는다”는 그녀는 경남여성회를 통해 자신의 문제가 치유되었고 세상에 나올 수 있었다고 하면서 “지금은 '내공'으로 인생의 답을 아는 행복한 시기”라고 전한다.





돈선거 근절 24시 밀착 감시

─ 한재숙 광주동부경찰서 수사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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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재숙씨는 현재 광주 동부경찰서에서 45명의 수사과 경찰들을 통솔하는 수사과장직을 맡았다. 학창시절 사회의 성차별이 심해 상대적으로 성차별이 덜한 공무원을 꿈꾸었고 경찰 공채에 응시해 그 꿈을 이루었다. 어렵고 고된 경찰 업무를 수행하는 와중에서도 공부를 계속해 올해 초 전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고 현재 석사논문을 준비한다. 한재숙씨는 “수사는 실체적 진실을 발견하고 인권을 보장하는 것”이라면서 “사회정의를 구현하는 경찰로서의 보람을 느낀다”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언급했다. 17대 총선을 대비해 금품·향응을 유권자에게 제공하는 정치인에 대한 감시 작업을 펼치는 한재숙씨는 “경찰 내부에서 정당과 지위 고하를 불문하고 이를 감시하려는 의지가 대단하다”며 “유권자의 힘으로 정치를 바꾸는 원년을 만들자”고 당부했다. 민원인들의 어려움을 속 시원히 해결하고 여성 권익 발전에 보탬이 되고 싶다는 한재숙씨의 힘찬 도약을 기대해 본다.





영미문학 여성 정체성 교육

─ 강옥선 동서대학교 외국어학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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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학교 외국어학부 강옥선 전임교수는 한국영어영문학회, 새한영어영문학회, 현대영미사학회에서 활동한다. <제인에어> <여인의 초상> 등 여성의 삶의 방식을 소재로 영미단편 문학을 통해 학생들에게 여성의 정체성을 일깨워주며 영화, 방송 영상매체를 이용해 세대에 맞는 맞춤강의를 선보인다. 그는 "고등학교 때, 외국인교사의 재미있는 생활영어의 영향으로 영어를 선택했으며, 세계사 수업을 통해 시민들의 인권문제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한다. 학회에 <영국 낭만주의 여성인 연구>를 발표했고 <윌리엄 블레이크와 낭만적 제국주의> 연구로 2004년 기능재단의 지원을 받아 활동중이다. 그는 규칙적인 생활을 즐기는 '아침형 인간'으로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한다. 끝으로 그는 “여학생들이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기상을 갖고 인내와 꾸준한 노력으로 전문가가 되길 바란다”며 “여성도 자신의 삶을 가져야 한다”는 동래여고 오정필 교장의 말씀을 전한다.





보건소 현대화 사업 박차

─ 이종란 보은군 보건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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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란씨는 대학에서 행정학을 공부한 후 1977년에 공무원 지방 5급 보건직에 응시해 합격했고 그 후 현재까지 보건직 업무를 전담해 왔다. 보은군청에서 20년 동안 보건업무를 담당한 그녀는 여성으로서 처음으로 위생계장을 맡아 위생업소 단속과 인·허가 업무를 관장하기도 했다. 1999년 5월 보건소 주무계장으로 발령받은 후 그 해 10월에 보건소장으로 진급했다. 보은군 내에 있는 보건지소와 진료소가 지어진 지 25년 정도 되어 시설을 현대화하는 작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미 10억원을 들여 보건소 시설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했고 현재 시설물 개·보수 사업을 활발히 진행한다. 보은군의 노인 비율은 21.2%로 높은 편이어서 노인율동 체조 보급 및 경로당을 찾아가 고혈압, 치아 진료 등의 노인들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펼친다. 보은 송이 로타리클럽 회장직을 맡은 그녀는 완벽주의를 버리고 최선을 다하는 태도로 주어진 임무를 수행한다.







6년간 강원 여성농민 대변

─ 이화자 전국여성농민회 강원도연합 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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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여성농민회 평창군 이화자 회장은 2004년 2월까지 약 6년간 전국여성농민회 강원도 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운동권 개념 없이 농촌환경을 조금이나마 해결하고자 여성농민회 강원지부 회장직을 맡았다”는 그는 온화한 성품의 소유자로 강원도 평창에서 고랭지 채소와 양돈업에 종사한다.

“일하는 게 좋고, 일한다는 것은 건강한 것이다. 노력에 비해 소득은 적지만, 농민 권익보호 활동을 지속해 아들과 딸에게는 좀더 나은 농업환경을 남겨주고 싶다”며 농업에 대한 열정을 표현했다. 전국여성농민회 고송자 회장처럼 논리적인 사고와 합리적인 방식으로 타인을 설득할 수 있는 방법을 학습해 농촌현실을 알리고 개선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는 이씨는 “현 여성농민회 강원지부 선애진 회장의 뛰어난 통솔력이 강원농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성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청소년 재소자 사회복귀 선도

─ 공효순 한국기독교 청소년선도회 총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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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순씨는 한국 기독교 청소년 선도회에서 청소년 재소자들과 성인 여자 재소자들의 새로운 삶을 이끌어주는 역할을 한다. 1979년 목사안수를 받고 영란여고 교목으로 부임해 1985년까지 재직하다가 중앙감리교회, 궁정감리교회 부목사로 활동했다. 2002년부터 현재까지 한국 기독교 청소년 선도회 총무를 맡아 청소년 선도에 앞장선다. 천안, 김천, 홍성, 원주 등지의 소년원들을 순회하면서 재소자들을 상담하고 정신교육을 담당하고 예배 인도를 하면서 청소년 재소자들을 돕는다. 또한 영치금이나 책, 우표 등을 제공하는 물질적 지원도 겸한다. 청주 여자교도소 법무부 위촉 교정위원이기도 한 그는 청소년 재소자뿐 아니라 성인 여자 재소자들 대상의 상담을 통해 바른 길로 이끈다. 공효순씨는“청소년 재소자들이 출소하면 갈 데가 없는 경우가 많아 취업이 될 때까지 머무르는 장소툩 만들었회면 좋게다 ”고 장기적 계획을 밝혔다.







기업 성공 마케팅 '내 손안에'

─ 최은주 (주)바이타민 비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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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대표는 비즈니스에 힘을 주는 비타민 역할을 하고자 (주)바이타민 비즈를 설립, 개인과 단체 및 기업의 경쟁전략에 현실적이고 효율적인 마케팅 전략의 수립과 실행을 도와준다. 2001년 (주)필립모리스 코리아 머천다이징 대행, 2001 국제물류전 주관, 2002 국제광고박람회 기획 등 사업영역을 넓혔다. 또한 2003년 부산바다축제 'Funny Beach Night'를 국내 최대규모 파티로 성공리에 개최했다. “어떤 위치에서도 프로가 되자!”는 그녀는 대학원 경영학과 최고 고위자 과정을 거치며 전문성을 키우는 노력하는 리더다. “주저앉기보다 한 발짝 나아가 무언가를 남기고 보람을 찾고 싶다”는 최대표는 후배들에게 “이것이 인생이라는 확신을 갖고 도전하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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