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 등 내륙 동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남부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다.
기상청에 따르면 28일 경기도 파주의 아침기온이 -11.7도, 철원 -11.9도, 서울 -5.6도, 춘천 -11.3도, 대전 -4.6도, 대구 0.1도, 광주 -0.9도, 부산 0.7도 등 -12도~0도 분포를 나타냈다.
경기도 포천, 연전과 경북 북동산지, 충북 제천, 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양구평지, 평창평지, 홍천평지, 화천, 철원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나 낮에는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보됐다.
울산과 부산, 대구, 경남 김해, 창원, 경북 경북 북동산지, 울진평지, 경주, 포항, 영덕, 경산, 전남 순천, 광양, 여수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됐다.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대부분 지역이 영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주말 아침 최저기온은 -13~-1도, 낮 최고기온은 0~8도로 예상된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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