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감소세 지속...3차 접종률 50.7%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으로 집계된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71명으로 집계된 25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만 9천명을 넘어었다. 위중증환자는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1만4301명, 해외유입 214명 등 1만451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1508명 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기도가 4738명, 서울 3385명, 인천 1010명 등 세 지역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9133명으로 63.9%를 나타냈다.

대구 지역학진자가 964명, 부산 732명, 경남 764명, 경북 480명, 대전 408명, 광주 337명, 전북 308명, 전남 289명, 충북 287명 등 전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했다.

위중증환자는 350명으로 전날보다 35명 줄었다. 위중증환자는 이번주들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역대 최다였던 지난달 29일 1151명의 1/3 수준으로 낮아졌다.

입원환자는 1017먕으로 115명 줄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4명 늘어난 6654명으로 치명률은 0.86%를 기록했다. 치명률도 이번주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50.7%,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58.8%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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