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환자 감소세 지속...3차 접종률 50.7%
오미크론의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만 9천명을 넘어었다. 위중증환자는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1만4301명, 해외유입 214명 등 1만4518명으로 나타났다. 전날보다 1508명 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경기도가 4738명, 서울 3385명, 인천 1010명 등 세 지역 모두 최고치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9133명으로 63.9%를 나타냈다.
대구 지역학진자가 964명, 부산 732명, 경남 764명, 경북 480명, 대전 408명, 광주 337명, 전북 308명, 전남 289명, 충북 287명 등 전지역에서 확진자가 급증했다.
위중증환자는 350명으로 전날보다 35명 줄었다. 위중증환자는 이번주들어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다. 역대 최다였던 지난달 29일 1151명의 1/3 수준으로 낮아졌다.
입원환자는 1017먕으로 115명 줄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34명 늘어난 6654명으로 치명률은 0.86%를 기록했다. 치명률도 이번주들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률은 50.7%,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58.8% 이다.
유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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