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의원 제명안 상정
민주당,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의원 제명안 상정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2.01.27 10:41
  • 수정 2022-01-27 10: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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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1회 국회 제 11차 본회의에 무소속 박덕흠(오른쪽 맨 윗줄부터 아래로), 이상직, 윤미향 의원이 참석해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021년 11월1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391회 국회 제 11차 본회의에 무소속 박덕흠(오른쪽 맨 윗줄부터 아래로), 이상직, 윤미향 의원이 참석해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더불어민주당은 27일 국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소집해 무소속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의원 제명안을 상정한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내일 오전 11시에 윤리특위를 열고 윤미향·이상직·박덕흠 의원 제명안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 수석은 2월 임시국회에서 제명안 처리를 염두에 두냐는 질문에 “민주당은 이미 당의 입장이 정리됐기 때문에 빠른 시간에 징계 절차에 착수하겠다”며 “소위 결과가 나오면 다시 상임위를 열어서 의결하고 본회의에 와야 하기 때문에 절차적 시간이 있는데 서둘러서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의 윤리특위 참석과 관련해선 “찬반에 대한 입장은 공식적으로 전달하지 않았고 시간이 촉박하다는 의견을 얘기했다”며 “내일은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라고 답했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수석이 일방적 날짜 통보라고 항의한 것에 대해선 “그런 의견이 있으면 내일 회의에 와서 토론해도 된다”며 “내일 11시 소집에 절차적 문제는 없다”고 했다.

이어 “(김진표) 윤리특위 위원장도 상임위에서 빠른 절차로 진행해야겠다는 확고한 입장”이라며 “내일 의결 이후 빠른 시간 안에 소위 절차가 진행되도록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한 수석은 “누구는 특별히 유리하고 불리하다는 생각은 전혀 맞지 않는다. 나름대로 다 억울한 면이 있지만 내용 전체를 파악했을 때는 이번에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며 “윤리특위자문위 심사 내용도 존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앞서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지난 25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세 의원 제명안을 신속 처리하겠다고 했다.

박 의원은 가족 회사가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주계약을 맺을 수 있게 개입했다는 의혹을 받아 징계안이 발의됐다. 윤 의원은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대표 재임 중 정대협 기부금과 단체 자금을 유용했다는 등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9월 국민의힘 주도로 징계안이 발의됐다. 이상직 의원(재선)은 자녀가 소유한 이스타홀딩스 비상장주식을 매각하거나 백지 신탁하지 않았다는 의혹 등이 문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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