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방역지원 사업단 출범
방역현장 지원과 노인일자리 창출 기대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2021년 10월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내달 1일부터 도입하는 새로운 방역 체계 '단계적 일상회복' 최종 시행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뉴시스(공동취재사진)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청장)이 2021년 10월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대본 정례브리핑에서 내달 1일부터 도입하는 새로운 방역 체계 '단계적 일상회복' 최종 시행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 연관이 없음. ⓒ뉴시스(공동취재사진)

보건복지부는 노인들이 코로나19 재택치료 키트나 자가격리 물품을 점검하고 배달하는 '방역지원 사업단'을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는 변화된 코로나 19 대응체계에 대비하여 방역현장의 과중한 업무부담 경감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단을 추진한다. 

사업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하며 월 60시간 근무하고 월 급여로 최대 71만 2800원을 지급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98명의 어르신을 우선 사업단에 편성하며, 향후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적극적인 방역현장 지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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