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 방역지원 사업단 출범
방역현장 지원과 노인일자리 창출 기대
보건복지부는 노인들이 코로나19 재택치료 키트나 자가격리 물품을 점검하고 배달하는 '방역지원 사업단'을 10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재택치료를 원칙으로 하는 변화된 코로나 19 대응체계에 대비하여 방역현장의 과중한 업무부담 경감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사업단을 추진한다.
사업단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구성하며 월 60시간 근무하고 월 급여로 최대 71만 2800원을 지급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98명의 어르신을 우선 사업단에 편성하며, 향후 노인일자리를 활용한 적극적인 방역현장 지원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지우 수습기자
jungjiwoo@wome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