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년7개월만에 하락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1년7개월만에 하락
  • 유영혁 기자
  • 승인 2022.01.14 16:20
  • 수정 2022-01-14 16: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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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 0.79% 하락
전국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도 하락
서울 마포구 ⓒ홍수형 기자
 ⓒ홍수형 기자

서울의 아파트 가격지수가 1년7개월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14일 한국부동산원이 공개한 지난해 11월 공동주택 실거래가 지수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는 179.9로 전달보다 0.79% 하락했다.

도심권을 제외한 동북, 동남, 서북, 서남권 모두 내림세를 기록했다.

인천은 전달보다 0.49% 올랐으나 경기도가 0.11% 하락하면서 수도권 전체의 11월 실거래가 지수도 0.27%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가 하락한 것은 2020년 4월 이후 19개월 만에 처음이며, 경기도는 2019년 5월 이후 2년 6개월 만에 하락했다.

지방의 실거래가 지수도 하락 지역이 늘었다.

11월 기준 세종(-4.11%), 대전(-0.82%), 부산(-0.51%), 울산(-0.09%), 충북(-0.05%) 등지의 실거래가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 전환됐고 대구(-1.35%)는 2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에 따라 전국의 아파트 실거래가 지수도 0.15% 하락했다.

지난달 서울을 비롯한 전국의 월간 아파트값 상승률도 둔화됐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종합(아파트·연립·단독주택 포함) 가격은 전월 대비 0.29% 올랐으나 오름폭은 11월(0.63%) 보다 크게 줄었다.

이 가운데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해 11월 0.60%의 상승률에서 12월 0.25%로 둔화됐다.

경기와 인천은 12월에 각각 0.36%, 0.52%로 오름폭이 크게 축소됐다.

세종시 아파트값은 12월 한 달간 무려 2.10% 떨어지며 11월(-0.82%)보다 낙폭이 확대됐고, 대구의 아파트값도 12월에 0.17% 내리며 11월(-0.07%)보다 하락폭이 커졌다.

전국의 월간 주택종합 월세가격도 지난달 0.22% 올랐으나 전월(0.29%) 대비 상승폭이 축소됐다.

아파트 전셋값은 서울이 지난해 11월 0.47%에서 12월에는 0.25%로 오름폭이 줄었으며 인천은 0.79%에서 0.37%로, 경기도는 0.70%에서 0.25%로 상승폭이 둔화했다.

대구 아파트 전셋값은 12월에 0.06% 떨어지며 하락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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