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701명 감소세...백신 3차 접종률 43.1%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국내 지역확진자는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나 해외유입 환자는 5일째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3776명, 해외유입 391명 등 모두 4167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4388명보다 221명 줄었다.

해외유입은 지난 8일 209명 이후 9일 233명, 10일 238명, 11일 284명, 12일 381명에 이어 이날 391명으로 5일째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 지역확진자는 경기도 144명, 서울 858명, 인천 224명 등 수도권이 2526명으로 66.9%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광주 182명, 부산 157명, 전남 133명, 충남 126명, 대구 119명, 경남 94명, 경북 92명, 강원 82명 등이었다.

취중증 환자는 701명으로 전날보다 48명 줄었으며 469명으로 19명 늘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4명 증가한 6210명으로 치명률은 0.91% 이다.

전날 27만9243명이 3차 접종을 받아 접종률 43.1%를 기록했으며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49.9%, 60세 이상은 82.4%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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