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선대위, ‘이젠 더 못참아(이 Gender 못참아)!’ 12일 발족
김재연 “‘젠더갈등 조장’ 윤석열·이재명 후보 구태정치 답습”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2030 여성선대위 ‘이젠 더 못참아(이 Gender 못참아)!’를 발족했다. ⓒ진보당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2030 여성선대위 ‘이젠 더 못참아(이 Gender 못참아)!’를 발족했다. ⓒ진보당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2030 여성선대위 ‘이젠 더 못참아(이 Gender 못참아)!’를 발족했다. 여성선대위의 첫 행보로 여성의 생애주기 의료지원에 대한 정책을 발표한다.

2030여성선대위는 2002년생부터 1983년생까지 김 후보의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조직이다. 기후활동가, 페미니스트, 특성화고 졸업생, 청년고독사와 20대 여성들의 우울증 등을 연구․치료하는 한의사, 여성노동자들과 함께 싸우고 있는 노무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여성들로 구성됐다.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2030 여성선대위 ‘이젠 더 못참아(이 Gender 못참아)!’를 발족했다. ⓒ진보당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2030 여성선대위 ‘이젠 더 못참아(이 Gender 못참아)!’를 발족했다. ⓒ진보당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2030 여성선대위 ‘이젠 더 못참아(이 Gender 못참아)!’를 발족했다. ⓒ진보당
김재연 진보당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는 12일 2030 여성선대위 ‘이젠 더 못참아(이 Gender 못참아)!’를 발족했다. ⓒ진보당

김 후보는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청년들이 처한 위기에 대해 성찰하고 책임지는 모습보다는 경쟁적으로 젠더갈등을 조장하며 대선판을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는 과거 영호남의 지역갈등을 조장했던 구태정치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최근 이대남 표심을 잡겠다며 ‘여가부 폐지’를 주장하는 윤 후보와 이대남 표계산하며 마찬가지로 갈팡질팡하고 있는 이 후보에게 2030 여성유권자의 매운맛을 제대로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2030 여성선대위는 오는 13일 진보당 중앙당 당사에서 ‘여성의 생애주기 의료지원에 대한 정책발표’를 진행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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