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780명...백신 3차 접종률 41.8%

국내에서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 확진자가 확인된 2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임시 생활시설로 가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인천국제공항 제1 여객터미널에서 해외 입국자들이 임시 생활시설로 가기 위해 질병관리본부 직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3097명으로 전날보다 조금 늘었다. 해외유입자와 광주 지역확진자가 연일 최고치를 보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2813명, 해외유입 284명 등 모두 3097명으로 전날보다 93명 늘었다.

해외유입은 9일 236명, 10일 239명 등 사흘째 최고치를 이어오고 있다.

광주도 병원과 초등학교, 유치원 등에서 집단확진자가 나오면서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국내 지역발생은 경기도가 1055명, 서울 670명, 인천 140명 등 수도권이 1865명으로 66.3%를 차지했다.

부산이 108명, 충남 98명, 전남 87명, 강원 85명, 대구 66명, 충북 5명 등이다.

위중증 환자는 780명으로 전날보다 6명 줄었으며 입원환자는 350명으로 22명 감소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3 늘어난 6114명으로 치명률은 0.91% 이다.

백신 3차 접종률은 41.8%,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48.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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