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영상 회복...미세먼지 '나쁨'

주말인 8일 아침 경기도와 강원, 충남 일부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전에 추위가 이어지고 있으나 낮부터 풀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울이 -4.9도, 춘천 -11.9도, 수원 -6.4도, 대건 -6.7도, 대구 -6.1도, 광주 -4.4도, 부산 3.4도 등 -12~3도 분포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 가평과 연천, 양주, 파주,충남 계룡, 강원도 화천, 횡성, 철원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계속되고 있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흐려져 수도권 내륙과 강원영서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릴 것으로 예보됐다.

낮 최고 기온은 3~11도 대부분 지역이 영상으로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안과 전남 동부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9일 아침 최저기온은 -7~3도, 낮 최고기온은 2~10도, 10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은 -8~2도,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전망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광주, 전북, 대구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인천과 충남은 밤에 일시적으로 '매우 나쁨', 제주권은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