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화마와 마지막까지 맞서…순직 소방관들 명복 빈다”
문 대통령 “화마와 마지막까지 맞서…순직 소방관들 명복 빈다”
  • 진혜민 기자
  • 승인 2022.01.07 18:20
  • 수정 2022-01-08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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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문재인 대통령이 4일 오전 청와대 여민관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문재인 대통령은 7일 경기도 평택시의 공사장 화재 진압 과정에서 순직한 소방관들에 대해 “투철한 책임감과 용기로 화마와 마지막까지 맞서다 순직한 세 분 소방관의 명복을 빌고, 슬픔에 잠긴 유가족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거듭 위로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평택 제일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이같은 문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유 실장은 “유사한 사고가 되풀이되는데, 다신 이런 일이 없도록 정부가 잘 논의해 대책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6일 소방관 3명의 순직 소식을 듣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몸을 사리지 않고 헌신적인 구조 활동을 벌이다 순직한 세 분의 소식에 가슴에 메인다”고 말했다.

지난 5일 오후 11시 46분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소재의 한 냉동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진화 과정에서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소방관 5명의 연락이 두절됐고, 이 중 2명은 6일 오전 9시 34분쯤 자력으로 탈출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나머지 3명은 이날 낮 12시 40분쯤 의식을 잃고 쓰러진 채로 발견됐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모두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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