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증 882명...백신 3차 접종률 38.3%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4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지어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가 이번 주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3911명, 해외유입 195명 등 모두 4126명으로 전 날보다 318명, 지난주 같은 날보다는 908명 줄었다.

헤외유입 확진자가 전 날 211명에 이어 이날 195명으로 이번 주 들어 100명대 이상을 이어오고 있다.

국내 지역확진자는 경기도가 1496명으로 사흘째 서울보다 많았으며 서울이 1150명, 인천 273명 등 수도권이 2919명으로 74.3%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은 부산이 222명, 대구 106명, 경남 101명, 광주 91명, 경북 88명, 충북 77명, 전북 71명, 전남 57명 등이었다.

위중증환자는 882명으로 전 날보다 71명 줄었다. 지난 화요일부터 1000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입원환자는 441명으로 전 날보다 85명 감소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9명 증가한 5887멍으로 치명률은 0.90%로 나타났다.

전날 32만870명이 백신 3차 접종을 받아 누적 1967만3906명으로 늘었다. 3차 접종률은 38.3%, 18세 이상 성인기준 44.4%, 60세 이상은 79.5%를 기록했다.

한편 질병관리청은 화이자사의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40만명 분에 대한 추가 구매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미 계약을 마친 치료제까지 합하면, 정부가 확보한 물량은 모두 100만4천명 분이다.

질병관리청은 다음 주에 구체적인 치료제 도입 시점과 활용 방안 등을 밝힐 예정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