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2021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 300만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2021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과 함께 받은 상금 300만원을 남양주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방자치단체의 국제교류 우수사업을 발굴·공유함으로써 지자체 간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외교상황에서도 온라인으로 교류협정을 체결하는 등 활발한 외교활동을 지속했다는 점을 인정받아 지난달 23일 국제교류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상장과 함께 상금 3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남양주시 교류협력과 관계자는 “수상의 기쁨을 남양주시민들과 함께 하기 위해 상금을 기부하게 됐다”라며 “이번 후원이 취약계층과의 소통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복지재단은 전달받은 후원금이 지역의 복지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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