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출근길 추위...수도권 초미세먼지 '나쁨'

6일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조금 올랐으나 추위가 계속되고 있으며 일부지역은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서울이 -5.5도, 춘천 -11.2도, 대전 -5.0도, 광주 -0.3도, 부산 4.7도 등 -11~3도 분포로 전날보다 2~3도 가량 올랐다.

강원도 화천과 철원, 경기도 파주, 포천, 연천 등에는 한파주의보가 내려졌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울릉도, 독도에는 비나 눈이 조금 내릴 것으로 보인다.

낮 최고기온은 2~11도로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과 충청, 대구는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단계를 보이고 있으며 강원 영서와 전북, 광주도 오전에 일시적으로 공기가 탁해질 전망이다.

서울과 경기도, 부산, 대구, 경남, 강원도, 전남 일부지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내려졌다.

7일과 8일에도 아침에는 춥고 낮에는 추위가 불리는 날씨가 계속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