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확진 6919명...부산 이틀째 400명대

22일 0시 기준 부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최다 규모인 432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부산진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22일 0시 기준 부산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하루 최다 규모인 432명을 기록했다. 이날 오후 부산진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진단검사를 받기 위해 길게 줄을 선 채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사망자가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으며 위중증 환자도 1083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109명으로 국내 코로나 발생 이후 처음으로 100명을 넘어섰다. 누적 사망자는 5015명으로 치명률 0.85% 이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0명 증가한 1083명으로 역대 최다를 경신했다. 입원환자는 683명으로 전날보다 76명 줄었다.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6856명, 해외유입 63명 등 모두 6919명으로 나타났다.

서울이 2695명, 경기 1929명, 인천 420명 등 수도권 지역 확진자가 5044명으로 전체의 73.6%를 차지했다.

부산이 432명으로 이틀째 4백명대를 기록했다. 경남이 200명, 충남 180명, 대구 167명, 경북 134명, 대전 133명, 강원 120명, 충북 85명 등을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246명으로 전날보다 12명 늘었다.

전날 59만569명이 3차 접종을 마쳐 접종률 26.7%,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 31.1%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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