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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21일 지자체중 유일하게‘제7회 HDI 인간경영대상’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지난 21일 ‘제7회 HDI 인간경영대상’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금룡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에서 “조광한 시장은 풍부한 인문학적 소양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인물로 남양주시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메타버스 행정 도입 및 시민교육 등 73만 시민을 위한 조 시장의 혁신적 정책 실천을 높게 평가했다”고 심사소감을 말했다.

조광한 시장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수십 년간 인재 양성의 뜻을 편 장만기 연구원장님처럼 많은 선배님들의 숱한 노력에도 지금 우리 사회는 위태로운 지경에 놓여있다.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일에 힘써야 할 때인데, 비정상이 고착되는 걸 우려하고 막아내기 급급한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대한민국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것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메트로시티 기능의 정상화다. 하지만 수도권동북부의 남양주시는 제대로 된 철도 교통이 없어 여전히 낙후된 지역이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3기 신도시와 함께 GTX-B와 9호선을 유치하고 4․8호선 연결도 추진했다. 또한 여느 계곡에나 있는 백숙집 등 불법 정비와 정원화 사업을 통해 하천을 시민에게 돌려줬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오늘 뜻깊게도 특별상을 수상하게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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