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과 우갑배 우신전력(주) 대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왼쪽)과 우갑배 우신전력(주) 대표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14일 우갑배 우신전력(주) 대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  아너 소사이어티 193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상주가 고향인 우갑배 대표는 1979년 대구로 출향, 전기기술 자격증을 취득한 후 전기공사업을 시작, 40여년동안 한 분야에 매진하여 지금의 우신전력(주)를 일구어 냈다.

우대표는 2012년부터 매월 꾸준히 대구 사랑의 열매에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해 왔으며 아동양육시설, 사회복지법인 등에도 기부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우 대표는 “오랜 기간 나눔을 실천하며 내가 가진 것을 나눌수록 나 자신도 행복해 진다는 것을 배웠다”며 “저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이 선한 영향력을 발휘해 대구의 나눔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을 결심한 우갑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을 우리사회 어려운 곳곳에 투명하고 공정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사회지도층이 사회문제에 관심을 갖고 나눔운동에 참여,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도록 만든 개인고액기부자들의 모임으로 1억원 이상 기부 또는 5년간 매년 2천만원씩 기탁 할 경우 회원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전국에는 2,700여명의 회원이 함께 하고 있으며, 대구에서는 193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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