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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4-95년 일년동안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회장을 역임한 김완

자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주지부장(42)은 88년부터 교육개혁

운동에 뛰어들어 관련 시민단체와 적극연대를 모색하며 활약해왔다.

현장경험을 통해 교육관계자들의 기득권 수호와 변화를 거부하는 학

부모들의 의식을 교육개혁의 최대 걸림돌로 생각하는 김완자씨는 제

도권에 진입해 관련 시민단체들과 운동을 연계해 그 해결을 모색해

보고자 한다. 그는 국민회의 입당을 희망하며 전북도의회에 도전장

을 냈다.

전북지역 교육 행정과 정책에 대한 감시와 대안마련에 주력하는 전

북교육개혁과 교육자치를 위한 시민연대 창립의 핵심인물로 집행위

원장을 맡고 있는 김씨는 김숙희 전 교육부 장관, 지역대학 총장 등

과 TV 인터뷰와 토론 등을 통해 지역 교육현안들을 이슈화시켜 왔

다.

학교운영위원회 활성화를 교육개혁의 핵심으로 보고 지난 2월 20일

이에 관한 공청회를 열었다. 교육감 선출에 막강한 영향을 미칠 운

영위원회가 자발적인 대표성과 전문성을 띠기 보다 기존 육성회 개

념으로 학교 재정에 도움을 준 학부모 중심으로 구성되고 있다는 인

식때문이다. 이의 시정을 위해 교육감 면담도 수차례 했다.

김씨는 여러 운동을 통해 지난 4월 초 구성된 운영위원회 운영위원

1천명중 50명 정도 ‘의식있는’ 운영위원들이 진입한 것에 ‘작

은’ 보람을 느낀다. 곧 학교운영위원의 활성화를 위한 교육포럼 등

협의체 구성도 논의할 예정이다.

당선되면 교육사회위원회에서 활동하며 교육정책의 입법과정중 왜곡

된 점들을 적극 고쳐나갈 계획이다.

가족으로는 전주공업전문대 기계과 장건익 교수 사이에 대학졸업생

부터 초등학생에 이르기까지 3남2녀를 두고 있다.

학력 및 주요경력 청주사범대 지리교육과 졸업. 교육개혁연대회의

공동대표, 전주시 보육위원 역임. 현재 전북시민운동연합 의정지기

단 단장, 전북환경운동연합 집행위원, 새전북포럼 지도위원, YWCA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자문위원, 전북여성운동연합 자문위원, 전북

어린이큰잔치 추진위원장.

주요 활동 ▲전북 시민운동연합의정지기단 창단 ▲참 좋은 아버지

모임 창립 ▲전북 교육감 면담해 고교입시 10% 특차전형 조치 유보

▲명칭 바꿔 운영되는 중고등학교 보충자율학습제의 부조리한 운영

문제제기해 ‘시정’ 답변 얻어냄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자모

회’ 폐지

차기 역점사항 ▲교육 현장의 소리를 전북도의회에 적극 전달해 예

산 편성, 교육행정지도 감독하고 바람직한 교육대안 제도화 주력 ▲

노령화사회대비해 노인의 경제자립, 복지시설, 연금문제 등에 주력

'박이 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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