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레알코리아(대표 크리스티앙 마르코스)는 하트·하트재단과 함께 미용 전문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을 위해 8억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실습 물품 지원으로 미용 전문 특성화고 재학생들에게 실습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진행됐다. 실습 물품은 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의 메이크업, 스킨케어 제품으로 구성했다.
기부 제품은 경기경영고등학교, 한봄고등학교, 경기스마트고등학교, 양동고등학교, 안산국제비즈니스고등학교,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화곡보건경영고등학교, 대일관광고등학교, 경기상업고등학교,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 정암미용고등학교 등 미용 전문 특성화고등학교 11개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로레알코리아 럭스 사업부 에드 홈즈 부문장은 “세상을 움직이는 아름다움을 만드는 뷰티 기업으로서 미래 뷰티 전문가를 꿈꾸는 미용 전문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미용계 발전에 이바지하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트·하트재단 윤주희 사무총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미용계 특성화고 학생들의 실습교육이 부족하고 위축된 사회경제적 분위기로 취업이 어려운 현 상황에서 로레알코리아의 물품 나눔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지원사업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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