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하피데이앙상블·이소영·브랜드최 등 협연
공연 수익 전액 장애아동 치료비 기부

하피스트 곽정이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선보이는 ‘셰어링 러브(Sharing Love)’ 시리즈의 열 번째 공연이 18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스테이지원 제공
하피스트 곽정이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선보이는 ‘셰어링 러브(Sharing Love)’ 시리즈의 열 번째 공연이 18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스테이지원 제공

하피스트 곽정이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선보이는 ‘셰어링 러브(Sharing Love)’ 시리즈의 열 번째 공연이 18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고요할 정(靜)’이라는 부제로,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하프 연주자들로 이루어진 하피데이앙상블, 플루티스트 이소영,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와 함께 무대에 오른다. 하피데이앙상블을 위해 작곡한 김택수의 ‘Angelic Chorus’, 멘델스존 ‘노래의 날개 위에, 비발디 ‘사계’ 중 ‘겨울’ 2악장, 프랑크 ‘전주곡’ 중 ‘푸가와 변주곡 B단조 Op.18’, 에릭 사티 ‘짐노페디 1번’, 케니 지 ‘러빙 유’, 엔니오 모리코네 ‘시네마 천국 메들리’, 마르셀 그랑자니 ‘아리아 인 클래식 스타일 Op.19’ 등 하프와 잘 어울리는 잔잔한 곡들을 들려준다. 코로나19 등으로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지나온 관객에게 마음을 치유하고 감동을 줄 수 있는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곽정은 2010년 ‘셰어링 러브’ 콘서트 시작 이래 공연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한사랑장애영아원 아이들의 수술비와 치료비로 지원하고 있다. 그간 아동 14명에 인공와우수술, 경피적 위루관 삽입술 등의 수술비와 재활 치료비를 지원했다.

이외에도 곽정과 하피데이앙상블은 하프의 아름다운 선율을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2년부터 코리아 하프 페스티벌을, 2015년부터 국제 하프 콩쿠르를 개최하고 있다. 2022년 제3회 대한민국 국제 하프 콩쿠르(온라인) 개최를 준비 중이다. 공연 문의는 02-780-5054. 

하피스트 곽정이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선보이는 ‘셰어링 러브(Sharing Love)’ 시리즈의 열 번째 공연이 18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스테이지원 제공
하피스트 곽정이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선보이는 ‘셰어링 러브(Sharing Love)’ 시리즈의 열 번째 공연이 18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스테이지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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