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 총 114명...수도권 4292명, 74.2%

1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0일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휴일 영향으로 5일만에 6천명 미만으로 떨어졌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3일 0시 기준 코로나 19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5783명, 해외유입 34명 등 모두 5817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8일 717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뒤 5일만에 6천명 미만으로 낮아졌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24명 증가해 모두 114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지역발생자 가운데 서울이 2542명, 경기 1361명, 인천 389명 등 수도권이 모두 4292명으로 전체의 74.2%를 차지했다. 수도권 비중은 지난주 80% 안팎에서 조금 축소됐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239명으로 이어 경남 214명, 충남 183명, 경북 162명, 대구 142명, 전남 83명, 전북 81명, 대전 78명, 울산 39명 등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876명으로 전날보다 18명 줄었으며 입원환자는 697명으로 148명 감소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40명 늘어 누적 4293명,치명률 0.82%로 나타났다.

백신 2차 접종률은 81.2%,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92.1를 기록했다. 3차 접종률은 12.4%, 성인기준 14.4% 이다.

저작권자 © 여성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