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대림(18) 유투브 '양대림연구소' 운영자 헌법소원 청구인들과 1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고등학교 3학년 양대림씨가 헌법소원 청구인들과 10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홍수형 기자

유튜브 채널 양대림 연구소를 운영하는 고등학교 3학년 양대림(왼쪽 두번째)씨가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시민단체 및 관계자 등과 기자회견을 열었다. 

양씨는 정부가 백신접종을 강제하는 것은 국가에 의한 폭력이라고 주장하며 정부와 전국 17개 시·도지사를 상해로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양씨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내달 초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며 "백신패스로 인해 입게된 손해에 대해 국가와 대통령, 복지부 장관, 질병관리청장 등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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