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확진 총 60명...사망 57명

2일 오전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서울 강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7천명대를 기록했고 수도권 지역확진자도 이틀 연속 5천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지역발생 7082, 해외유입 20명 등 모두 7102명으로 나타났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던 전날  7175명보다 조금 줄었지만 이틀째 7천명대를 기록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지역발생 16명, 헤외유입 6명 등 22명 늘어 모두 60명이 됐다.

서울의 지역확진자가 2785명, 경기 2136명, 인천 497명 등 수도권이 5418명으로 전체의 76.5%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252명, 충남이 208명, 경남 192명, 대전 166명, 경북 143명, 강원 138명, 대구 131명, 전남 69명 등 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7명 늘어 857명 이며 입원환자는 85명 증가한 946명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57명 증가해 모두 4077명이 됐다. 치명률은 0.82% 이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율은 80.8%,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91.9% 이다. 추가접종률은 9.4%, 성인기준 11.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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