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 시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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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새마을부녀회(회장 한혜련)는 지난 19일 새마을운동경상북도지부 회의실에서 2004년도 정기총회를 가졌다. (사진)이날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조류독감 피해에 대한 우려로 인해 소비가 위축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오리와 닭 사육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삼계탕 시식행사를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한혜련 회장은 “시식행사를 전국으로 파급시키기 위해 도 단위에서 우선 시범 시식회를 가졌다”면서 “앞으로 시군 단위 및 읍·면·동 단위로 시식회를 갖도록 홍보, 조류 독감으로 인한 사육농가 피해를 덜어주는 데 앞장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식회에는 이의근도지사 부인인 경상북도새마을부녀후원회 이명숙 명예회장과 경상북도 내 23개 시군새마을부녀회장단 80여 명 등이 참석했다.

경북 심권은주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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