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수도권 부산, 충남 등 역대 최다치 경신
오미크론 확진자 38명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 받기 위해 긴 줄을 서 있다. ⓒ홍수형 기자
7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 앞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 받기 위해 긴 줄을 서 있다. ⓒ홍수형 기자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처음으로 7천명을 넘었으며 위중증도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서울과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역시 처음으로 5천명을 넘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7142명, 해외유입 33명 등 모두 7175명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학진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난 38명 이다.

서울의 지역확진자가 2890명, 경기 2263명, 인천 432명으로 5584명으로 나타났다. 세 지역 모두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 비율은 78.2% 이다.

비수도권에서 부산 253명, 충남 203명, 대전 184명, 경남 155명, 경북 129명, 대구 127명, 전북 103명, 충북 61명, 광주 57명, 전남 53명, 제주 51명 등 이었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66명 늘어난 840으로 나타났다.  입원환자는 144명 증가한 860명 이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63명 늘어 누적 4020명, 치명률은 0.82%로 나타났다.

백신 접종완료율은 80.7%, 18세 이상 성인기준 91.8% 이며 추가접종은 8.8%, 성인기준 10.3%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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