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 수상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이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The PremiInternacionald'Art de Barcelona·PIAB21)에서 대상인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솔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이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The PremiInternacionald'Art de Barcelona·PIAB21)에서 대상인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솔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이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The PremiInternacionald'Art de Barcelona·PIAB21)에서 대상인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솔비는 지난 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국제 아트페어(이하 FIABCN)에서 열린 시상식에 메인 작가로 초청받아 ‘저스트 어 케이크’ 시리즈의 ‘피스 오브 호프’ 작품 총 13점, 독일 출신 설치미술가 최재용과 협업한 설치 작품을 전시했다. 수상자에게는 두바이와 도쿄 등 세계 여러 도시에서 초청 전시할 기회가 주어진다.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이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The PremiInternacionald'Art de Barcelona·PIAB21)에서 대상인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솔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이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The PremiInternacionald'Art de Barcelona·PIAB21)에서 대상인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솔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이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The PremiInternacionald'Art de Barcelona·PIAB21)에서 대상인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솔비 인스타그램 캡처
가수 겸 화가 솔비(권지안)이 ‘2021 바르셀로나 국제 예술상’(The PremiInternacionald'Art de Barcelona·PIAB21)에서 대상인 ‘그랜드 아티스트 어워드’를 수상했다. ⓒ솔비 인스타그램 캡처

심사위원 중 한 명인 스페인 조형예술가 로베르트 이모스는 솔비를 “역동적인 표현성과 독창성 부분에 대해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표를 받았으며 FIABCN 중 가장 차별적인 면모를 보여준 아티스트”라고 평가하며 “다른 작가에게서 볼 수 없는 독창성을 보고 선정했다. 얼마 전 하늘로 떠나간 그녀의 아버지와 할머니를 그리며 바르셀로나 현지에서 작업한 이번 전시 작업은 작가의 그리움이 담긴 감정과 함께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엄청난 작업으로 느껴진다”고 호평했다.

솔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간을 만들고 재료를 찾아 모든 것이 낯설었지만 물 흐르듯 꼭짓점을 향해 이곳 전시장까지 올 수 있었다. 가수일 땐 스포트라이트를 맨몸으로 받았다면 이젠 작업물을 통해 한걸음 뒤에서 관망하는 태도로 저를 바라보는 것이 참 낯설지만 재밌고 즐겁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솔비는 오는 1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나우에서 개인전 '영혼의 빨래'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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