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12명 증가, 총 36명
서울 다시 2천명 넘어...수도권 비중 74.7%

1일 오전 경기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부천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1일 오전 경기 부천시 부천종합운동장에 설치된 부천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여성신문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다시 크게 늘면서 5천명에 근접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4924명, 해외유입 30명등 모두 4954명으로 나타났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국내발생 9명, 해외유입 3명 등 모두 12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는 36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지역확진자가 2115명으로 하룻만에 다시 2천명을 넘어섰다. 경기 1315명, 인천 248명 등 수도권이 3678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자의 74.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이 160명으로 가장 많았고 충남 134명, 대구 129명, 경북과 경남이 각각 128명, 대전 118명, 강원 108명, 전북 74명, 제주 60명, 광주 47명 등이었다.

위중증 한자는 전날보다 47명 늘어 모두 774명이다.  입원환자는 716명으로 35명 증가했다.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64명 늘면서 누적 사망자는 3957명, 치명률은 0.82%를 기록했다.

백신 접종완료율은 80.6%, 18세 이상 성인기준으로는 91.8% 였다. 추가접종률은 8.3%, 성인기준 9.6%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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