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기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 활동 마무리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구청장과 청소년참여위원들과의 만남 프로그램인 ‘가까운 톡’이 최근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고 7일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 신지민 위원(가재울중3)과 지윤서 위원(가재울중3)은 문석진 구청장과 ‘내 가방 속에 무엇이(왓츠 인 마이 백)’ 게임과 ‘균형(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박채윤 부위원장(연북중3)의 사회로 구청장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지난 2015년 시작돼 올해 7기(위원장 손지연, 박준성)를 맞았다. 지난 3월 공개 모집 후 4월에 35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청소년참여예산제’ 운영을 통해 ‘청소년 문화 권리를 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등 총 5개 사업을 2022년 구 예산에 반영하는 성과를 냈다.
김자영 위원(가재울중3)은 “정책 제안과 작성을 경험할 수 있어 좋았고 분과장으로서 팀원들 간 의견을 중재하며 문제 해결 능력도 높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변정원 위원(인창고 3)은 “내 주변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론하고 정책 제안서를 쓰는 것이 보람있었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8기 위원은 내년 초 공개 모집할 예정이다.
고은성 네트워크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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